조금 느려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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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트 구운모카 후기

평소에 과자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번씩 마트의 과자코너에  보면  신기한 상품이 많이 출시되어 있어서

구경만 해도 재미가 있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곤 합니다.

이번에 눈길이 가는건  둘이었습니다. 마가렛트 구운모카와 오예스 피넛버터,

모카빵과 피넛버터 잼을 둘 다 좋아 하기 때문에 고민이 되었지만, 오예스 피넛버터는 초코와 피넛버터 둘 다 달고 크리미해 조금 과하지 않을까 싶었고 마가렛트 구운모카는 겉부분의 모카와 속 부분의 버터쿠키가 꼭 제가 좋아하는 커피번이 연상되어 개인적으론 실패 없는 조합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한 번 맛보고 싶어져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전면 패키징

캐치프레이즈는 따뜻한 홈베이킹

그냥 모카도 아니고 구운 모카인것을 보면 따뜻한 이미지? 혹은 구워 먹는 것을 강조하는 듯 합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커피와 쿠키를 먹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작년 겨울에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절에 어울리는 패키징인 것 같습니다.

후면 패키징

홈 베이킹의 정체는 바로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조리

전자레인지는 말할 것도 없고 에어프라이어도 최근엔 많이 보급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시도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도 마가렛트 구운모카를 구입한 이유 중 하나가 이 부분에 대한 호기심때문입니다.

측면 영양정보
원래 옆구리 쪽으로 열었던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예전엔 눕혀 놓고 위쪽으로 열었던 것 같았는데 패키징이 바뀌었나 싶었습니다.

비닐 패키징 전면
비닐 패키징 후면

정부에서 인증받은 녹색기술이 적용된 포장재를 사용했습니다.

기존 포장재의 독성물질을 대체하고 유해성도 줄였다고 합니다.

커피쿠키 같다
겉보기엔 조금 볼품없어 보이기도?
단면

단면을 보니 더욱 커피번이 떠오르네요.

바깥쪽은 약간의 커피향이 나는 모카쿠키 부분과 안쪽에는 기존 마가렛트 질감의 버터쿠키 부분 예상대로 잘 어울렸습니다.

약간 드라이한 겉부분때문에 버터쿠키 부분이 더욱 진하고 꾸덕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모카부분이 모카빵처럼 막 바스러지진 않았습니다.

 

홈베이킹으로 홍보하고 있는 만 전자레인지에 한 번 돌려 봤어요. 

집에 에어프라이어는 없어서 테스트 못해봤습니다.

전자렌지 입실 전
Good bye 마가렛트, 눅눅해져라

1봉, 2개 20초 돌려줍니다.

전자렌지 퇴실 후
전자렌지 퇴실 후 단면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바삭바삭해지고 전자렌지에 20초 돌리면 부드러워 진다고 하는데 예상대로 약간 눅눅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냥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는데 아쉽네요.

 

후기 4컷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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