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이나, 메일, 문서작업 등 아이패드로 타자를 치는건 조금 불편하다 싶어 이참에 블루투스 키보드중에서도 가성비로 유명한 k380 제품을 구입해 봤습니다.
예전에 동료분에게 이 키보드를 빌려서 사용해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만족하며 사용했던 기억이 있네요.
언박싱
총색상은 위와 같이 다섯 종류인데요, 쿠팡 로켓배송상품에서 구매 가능한 색상은 화이트, 핑크, 블루, 차콜그레이(블랙) 네가지가 있었는데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인 제 아이패드에 맞춰서 차콜 그레이를 선택했어요.
페어링 버튼이 노란색으로 포인트가 돼서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네요.
패키징 박스 모습입니다. 조금 찌그러져 있긴한데 그 외에는 별 문제 없어 보이네요.
박스 후면 모습입니다.
여러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박스오픈, 언박싱은 몇 번을 해도 질리지 않을것 같아요ㅎ
색깔도 잘 빠졌습니다.
주의사항
간단한 설명서도 있구요.
정면샷입니다. 마감도 깔끔하고 새 제품이라 그런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키캡은 둥글둥글하게 디자인 되어있어요.
좌측 측면입니다 전원버튼은 이쪽에 있습니다.
키보드 두께가 뒤쪽으로 갈 수록 두꺼워져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후면입니다. 가운데에 건전지가 들어가고 처음이라 노란색 씰로 막혀져 있네요.
제거하고 사용합시다. AAA건전지가 2개 들어가고 제품설명에는 2년정도 지속된다고 해요.
제 무선마우스는 반년에 한번씩은 건전지를 갈아줘야 해서 번거로웠는데
요 키보드는 오래간다고하니 배터리면에선 매우 마음에 드네요ㅎㅎ
페어링
좌측 상단의 노란색 버튼이 페어링 버튼인데 3개가 있죠? 이 제품은 최대 3개 기기까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페어링버튼을 3초정도 꾹 눌러주면 해당 버튼위의 LED가 깜빡깜빡 점멸하는데 이 때 대응 기기에서 블루투스 연결을해주면 됩니다.
저는 1번은 아이패드 2번은 휴대폰으로 했어요 3번은 노트북으로 지정하면 딱 맞아 떨어지겠네요.
제품 사양
공식 홈페이지의 세부 사양입니다.
아이패드용 단축키 소개
저는 아이패드에서 주로 사용할 거라 아이패드 환경에서 유효한 단축키들을 알아봤습니다.
컴퓨터 키보드 사용할 때랑은 조금 차이가 있어서 적응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주의**안드로이드나 윈도우사양에선 단축키 기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Caps lock >> 한영키
- f4 >> 홈 화면
- f6 >> 패드 화면 키보드
- f7 >> 홈 화면
- f7을 더블클릭 >> 사용 중인 앱 보기(윈도우기준 시작 키+Tab키)
- Fn+방향키 >> 문장단위 선택
- fn + tab >> 화면 잠금(화면 캡처 키라고 하는데 저는 화면 잠금이 되더라구여)
- fn+x >> 잘라내기
- fn+c >> 복사
- fn+v >> 붙여 넣기
- ctrl +spacebar >> 키보드 변경(한글 키보드, 영문 키보드 등 다른 언어나 키보드 환경 변경)
이 외에도 여러 단축키들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우선 자주 쓸만한 거 위주로 조사해 봤어요.
하루 사용후기
구입하고 하루 동안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주로 연결해서 사용해봤는데 기기 인식과 기기간 전환 모두 문제없이 매끄럽게 됐구요.
휴대하기도 423g의 가벼운 편에 속하는 무게이고 제 아이패드 파우치에 패드랑 키보드가 같이 들어가서 들고 다니기는 정말 편했습니다.
타건감은 막 좋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얇고 가벼운 휴대용 키보드인것을 감안하면 나쁘지않은것 같아요.
소음도 꽤 적은편이라 너무 조용한 곳이 아니라면 사용해도 눈치 안보일 것 같았어요.
더 많은 기기와 연결하고 싶다거나 키보드 크기가 너무 작은 것 같다 하시면 다른 라인업도 있으니 참고해보시고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휴대하면서 패드나 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라 앞으로도 잘 사용할 것 같네요.